'강성' 김동렬 한유총 신임 이사장 당선

머니투데이 이해인 기자 2019.03.26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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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선 전 이사장과 함께 활동..수석 부이사장 거친 강성파 분류

(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 26일 오후 서울 서초구 한국교총MW컨벤션에서 열린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 제24차 대의원 정기총회에 회원들이 입장하고 있다. 한유총은 이날 차기 이사장 후보에 단독 출마한 김동렬 수석부이사장에 대한 찬반 투표를 실시한다. 2019.3.26/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 26일 오후 서울 서초구 한국교총MW컨벤션에서 열린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 제24차 대의원 정기총회에 회원들이 입장하고 있다. 한유총은 이날 차기 이사장 후보에 단독 출마한 김동렬 수석부이사장에 대한 찬반 투표를 실시한다. 2019.3.26/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 신임 이사장에 김동렬 전 수석 부이사장이 당선됐다. 이덕선 전 이사장에 이어 강성 기조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유총은 26일 서울 양재동 한국교직원총연합회 컨벤션센터에서 제24차 대의원 총회를 열고 신임 이사장으로 김동렬 전 수석 부이사장을 선출했다.



김 전 수석 부이사장은 신임 이사장에 후보로 단독 입후보했다. 이에 대해 225명이 찬성, 11명이 반대하면서 압도적인 지지를 얻으며 선출됐다. 기권은 1명이었다.

지난 이덕선 이사장 선출 때 거수로 진행됐던 것과 달리 이번 이사장 선거는 참석자 명단을 확인한 후 투표용지에 기표해 선출했다.



김 신임 이사장은 앞서 후보 시절 국가관리회계시스템 에듀파인 수정보완과 사립유치원 사유재산 보장 등을 정책으로 내 걸었다. 이덕선 전 이사장과 함께 활동해온 강경파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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