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폭락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460.19포인트(1.77%) 떨어진 2만5502.32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은행주들이 지수 하락을 주도하며 54.17포인트(1.90%) 하락한 2800.71을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도 196.29포인트(2.50%) 급락한 7642.67에 장을 마감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82억원 매수 우위, 비차익 거래 66억원 매수 우위로 전체적으로 149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통신업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하락세다. 특히 전기전자 의료정밀 등은 2% 넘는 하락폭을 보이고 있다. 제조업 종이목재 화학 운송장비 철강금속 은행 운수창고 증권 섬유의복 의약품 등은 1%대 내외에서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 파란불이 켜졌다. 삼성전자 (71,700원 ▼500 -0.69%) SK하이닉스 (108,700원 ▼1,600 -1.45%) LG화학 (723,000원 ▲2,000 +0.28%) 현대차 (201,000원 ▲1,500 +0.75%) POSCO (387,500원 ▲11,000 +2.92%) 등이 나란히 2%대 하락세다. 셀트리온 (172,200원 ▼1,300 -0.75%) 삼성바이오로직스 (785,000원 0.00%) 등도 약보합에 거래되고 있다.
깨끗한나라 (2,685원 ▼5 -0.19%)는 보통주 1주의 액면가를 5000원에서 1000원으로 줄이는 감자 결정에 25%대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흥아해운 (1,380원 ▲18 +1.32%)도 50% 감자 결정에 22%대 급락세다.
반면 동양네트웍스 (904원 ▼296 -24.67%)는 우진기전 인수 기대감에 13%대 상승세다.
대유플러스 (904원 ▲4 +0.44%)는 나노 소재 발열체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는 소식에 6%대 상승세다.
◇코스닥, 개인·기관 매도세에 730선 후퇴 =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06억원 어치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50억원, 38억원 어치 매도 우위다.
출판매체복제가 1%대 상승폭을 기록 중인 반면 나머지 업종은 하락세다. 일반전기전자가 2%대 내림세고 반도체 종이목재 비금속 화학 섬유의류 통신장비 등이 1%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모두 하락세다. 바이로메드 (8,280원 ▼120 -1.43%)가 2%대 하락폭을 보이고 있고 CJ ENM (76,300원 ▲400 +0.53%) 신라젠 (6,150원 ▲10 +0.16%) 포스코켐텍 (380,000원 ▲6,000 +1.60%) 에이치엘비 (38,550원 ▲500 +1.31%) 메디톡스 (257,000원 ▼5,500 -2.10%) 스튜디오드래곤 (64,500원 ▼100 -0.15%) 코오롱티슈진 (9,880원 ▲50 +0.51%) 등은 모두 1%대 내림세다. 셀트리온헬스케어 (75,400원 ▼1,300 -1.69%)는 약보합세다.
엔지스테크널러지 (2,205원 0.00%)는 커넥티크가 관련 실적 성장과 M&A(인수합병) 기대감에 상한가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일대비 4.5원(0.4%) 오른 1134.6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