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重·아시아나항공, 지수종목서 곧 제외-NH證

머니투데이 김명룡 기자 2019.03.25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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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5일 한진중공업 (3,025원 ▲20 +0.67%)아시아나항공 (10,530원 ▼280 -2.59%)의 관리종목 지정으로 지수구성 종목의 변경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최창규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주 패시브 시장의 이슈는 관리종목이었다"며 "주총과 감사 시즌임에 따라 연속적으로 문제 종목들이 출현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스닥 상장종목 케어젠 (20,250원 ▼200 -0.98%)은 감사인의 감사의견 거절 그리고 내츄럴엔도텍 (2,450원 ▼65 -2.58%)은 최근 4사업연도 연속 영업손실 발생 사유로 인해 관리종목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코스닥150에는 각각 원익QnC와 케이엠더블유가 편입됐거나 될 예정이다.



코스피 상장종목도 문제가 발생했다. 한진중공업은 자본잠식 사유로 관리종목으로 지정됐다. 거래재개 후 2영업일 경과한 다음날 제외되나 거래재개가 늦어진다면 15영업일 경과인 4월15일에 제외된다. 아시아나항공도 감사의견 한정으로 관리종목 지정됐다. 3월26일 거래재개이기 때문에 3월28일자로 KRX 300에서 제외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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