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2019 해외건설대상' 시상식에서 시상자와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뒷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박성칠 동일토건 이사, 송영완 해외건설협회 부회장, 박선호 국토교통부 차관, 박종면 머니투데이 대표, 최세영 쌍용건설 홍보팀장, 강평래 현대엔지니어링 홍보팀장, 권수영 대림산업 상무, 홍영진 GS건설 상무, 변현갑 롯데건설 상무, 홍의 현대건설 상무, 정복석 포스코건설 인프라 환경사업단장, 나상현 한신공영 상무.
이날 시상식에는 박선호 국토교통부 제2차관, 송영완 해외건설협회 부회장, 박종면 머니투데이 대표이사와 건설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송영완 해외건설협회 부회장도 "지난해 우리 해외건설은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 등 악조건에서도 3년 만에 300억달러대를 회복했다"며 "상승 추세는 올해도 지속될 것이며, 대기업뿐 아니라 중견기업의 역할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19 해외건설대상은 머니투데이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 해외건설협회, 대한건설협회, 건설공제조합,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가 후원했다. 대상은 현대건설이 수상했고, 해외건설협회장상(특별상)은 한신공영과 동일토건에게 돌아갔다.
부문별 최우수상 기업은 △플랜트 현대엔지니어링 △토목 대림산업 △건축 쌍용건설 △신시장개척 롯데건설 △사회기반시설 포스코건설 △설계 GS건설 등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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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을 수상한 현대건설의 홍의 상무는 "앞으로도 선진 기술력을 확보하고 아프리카, 중남미 등 해외시장 다변화에 주력해 글로벌 건설리더로 도약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