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중소 파트너와 '공정거래 협약식'개최

머니투데이 조한송 기자 2019.03.22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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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 문화 정착·상호 경쟁력 강화

21일 서울 종로구 관훈동 본사에서 진행된 '공정거래 협약식 및 행복날개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임영문 SK건설 경영지원담당사장(첫째줄 왼쪽 여덟번째), 강재영 동반성장위원회 운영국장(첫째줄 왼쪽 일곱번째), 이재림 행복날개협의회 회장(첫째줄 왼쪽 아홉번째)  및 비즈파트너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21일 서울 종로구 관훈동 본사에서 진행된 '공정거래 협약식 및 행복날개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임영문 SK건설 경영지원담당사장(첫째줄 왼쪽 여덟번째), 강재영 동반성장위원회 운영국장(첫째줄 왼쪽 일곱번째), 이재림 행복날개협의회 회장(첫째줄 왼쪽 아홉번째) 및 비즈파트너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건설은 21일 서울 종로구 관훈동 본사에서 '공정거래 협약식 및 행복날개협의회정기총회'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공정거래 협약은 대기업과 중소 협력사가 불공정거래행위를 예방하고 상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세부 방안에 대해 사전적으로 약정하는 제도다.

이날 협약식에는 임영문 SK건설 경영지원담당사장 및 임직원, 강재영 동반성장위원회 운영국장, 57개 비즈파트너(Biz. Partner) 대표 등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SK건설은 이날 협약식에서 공정거래위원회 △계약 체결 △협력업체 선정 및 운용 △하도급거래 내부 심의위원회 운용 △서면발급∙보존 등 4대 실천 사항에 대한 이행을 더욱 강력하게 준수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하도급 교육 및 현장 실태 점검을 통해 불공정 관행을 개선하고 간담회 운영 및 윤리경영 시스템 등을 강화하기로 했다.

비즈파트너에게 무이자로 운영 자금을 빌려주는 동반 성장 대여금 규모는 350억원으로 늘리고, 동반성장펀드 등 상생협력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임영문 SK건설 경영지원담당사장은 "공정거래문화를 정착하고 금융∙기술∙교육 지원 등 비즈파트너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지원책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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