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동아 영문 장학재단 장학증서 수여식

동아대학교는 최근 승학캠퍼스 인문과학대학에서 (재)동아 영문 장학재단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우동욱 동아 영문 장학재단 이사장, 조길래 이사, 신영호 이사, 장학생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전달식으로 동아대 영어영문학과 재학생 9명이 장학금 490만 원을 받았다.

4학년 서아람·이채연 학생, 3학년 김수민 학생, 2학년 이지영·오한솔 학생이 일반장학금을, 4학년 이건희·김현재 학생이 토익장학금을, 3학년 문정우·김회정 학생이 간부장학금을 수여받았다.

우 이사장은 "대학생활 동안 과정의 중요성을 배우며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조 이사는 "후배들이 장학금의 의미를 되새기며, 동아인으로서 자부심을 갖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건희(영어영문학과 4학년) 학생은 "이번 장학금으로 학과에 애정을 갖고 후배들에게 이 은혜를 돌려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 영문 장학재단은 지난 1988년 설립됐으며, 현재까지 동아대 영어영문학과 재학생 400여 명에게 약 1억 8400만 원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