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민경석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가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주호영 자유한국당 의원의 정치 분야 대정부 질문에 답변을 하고 있다. 2019.3.19/뉴스1
이낙연 총리는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 출석해 '문 대통령이 평양에서 김정은과 탄 벤츠가 (제재대상인) 사치품'이란 지적에 "탄 것이 무슨 문제인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이 총리는 "탄 자체가 제재위반이 아니"라며 "차의 구매가 제재위반이라면 유엔이 대응해야 옳다. 유엔 제재 위반이면 유엔이 대응할 것"이라고 했다.
이 패널 보고서에는 사치품에 해당하는 북한의 메르세데스 벤츠 차량에 문 대통령이 김 위원장과 동승한 사진이 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