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환 삼익THK 회장
송 대표는 지난 27년간 자동차부품 기술개발에 매진했으며, 현재까지 지적재산권보유 출원 95건, 등록 49건에 달하는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엔 세계 최초로 ‘무윤활 도어체커(문을 단계적으로 열리게 하는 부품)’를 개발해 신기술 개발 능력을 입증했다.
송재열 금창 대표
이날 행사엔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과 성윤모 산업부 장관, 홍일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위) 위원장, 이재하 대구상의 회장, 이만재 안성상의 회장, 조천용 부천상의 회장, 최상곤 경기북부상의 회장, 박성권 화성상의 회장, 공영운 현대차 사장, 서민석 동일방직 회장 등 국내·외 상공인 및 근로자 600여명이 참석했다.
박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업의 역동성은 경제의 외연을 늘리고, 삶의 터전을 꾸리고, 나라의 살림살이를 결정하는 대단히 중요한 문제"라며 "사회 곳곳에 자리한 기득권을 걷어 내고 파격적인 규제 개혁이 이뤄져 우리가 처음 산업화하고 개발에 불을 지필 때 같은 사회 분위기가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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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기업들은 더 성숙한 모습으로 변화하겠다"며 "상공인들 스스로가 미숙한 부분은 없는지 주위를 돌아보고 성숙한 기업 문화와 규범을 세우고 솔선해서 지키는 자정 노력을 통해 국민들에게 다시 박수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이날 축하메시지를 통해 "우리 경제는 새로운 도전과 변화 앞에 서 있다"며 "상공인들이 과감한 혁신과 도전으로 새로운 길을 열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 끝난 뒤엔 ‘상공인의 밤’ 행사가 열렸다. 상공의 날 기념식 수상자들과 가족들을 축하하고 국가경제발전에 힘써온 상공인들을 격려하는 자리로 축하만찬을 비롯해 성악과 팝페라 축하공연 등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