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코스닥, 외인·기관 동반 '팔자'에 1% 넘게 약세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1% 넘게 하락세다.

20일 오전 10시2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21.76포인트(1%) 내린 2155.86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7.52포인트(1%) 내린 741.39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26억원, 437억원 어치 매도 우위를 기록 중이다. 반면 개인은 879억원 어치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모든 업종이 하락세다. 특히 의료정밀 전기가스업이 2%대 하락폭을 보이고 있고 전기전자 종이목재 화학 은행 제조업 운수창고 등은 1%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하락세다. LG화학 은 2%대 하락세고 삼성전자 는 1%대 내리고 있다. SK하이닉스 현대차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POSCO 등이 약보합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95억원, 491억원 어치 매도 우위다. 반면 개인은 952억원 어치 매수 우위다.

모든 업종에 파란불이 들어왔다. 비금속 화학 디지털컨텐츠 섬유의류 출판매체복제 등 대다수 업종이 1%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신라젠 과 바이로메드 가 1%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나머지는 모두 하락세다. 스튜디오드래곤 이 3%대 하락세고 메디톡스 2%대 하락폭을 보이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CJ ENM 포스코켐텍 펄어비스 등이 1%대 약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