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로홀딩스, 커피유통·엔터테인먼트 흑자달성

머니투데이 반준환 기자 2019.03.20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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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로홀딩스 (318원 ▲7 +2.25%)는 지난 15일 2018년 별도재무제표상 매출액 231억원 및 영업이익 11억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성장, 영업이익 흑자실현이 이뤄졌다.

별도재무제표상 2018년 매출액 231억원은 전년도 매출액에서 83.25% 증가한 금액으로 주력사업부문인 커피유통사업의 수익확대에 기인한다. 큐로홀딩스 커피유통사업은 이탈리아 명품브랜드 일리(illy)커피를 수입해 대한민국에 판매하는 일리카페(illy caffe S.P.A)가 공식적으로 인정한 공식수입업체이자 총판사업자다.



큐로홀딩스는 이탈리아에서 커피, 커피머신 등을 수입해 백화점, 특급호텔, 일리카페 매장 등 40여개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다. 특히 일리카페는 2018년에서 2019년 초까지 9개의 직영점을 개설하는 등 직영점, 가맹점을 적극적으로 개설해 브랜드 인지도 강화 및 판매망 확충에 주력해 왔다.

커피유통매출액은 2018년 129.59%에 달하는 매출성장을 이뤄냈고 동시에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큐로홀딩스가 2015년부터 미래성장동력으로 판단해 진출한 엔터테인먼트사업 역시 2018년 매출성장 및 흑자전환이 이뤄졌다.



큐로홀딩스의 드라마사업부는 2018년 단막극 “파이터최강순” 을 제작해 티브이엔(tvN)에 방영했고, 벌써 다섯번때 시즌을 맞는 메디컬 범죄드라마 “신의퀴즈 리부트”를 제작해 오씨엔(OCN)에서 방송을 마친 바 있다.

2019년에도 큐로홀딩스는 드라마제작을 계획하고 있으며, 큐로홀딩스 영화사업 역시 2018년부터 제작을 준비해 온 여러 개의 작품이 2019년 제작을 앞두고 있다. 큐로홀딩스의 연예인매니지먼트사업 역시 드라마, 영화제작과 시너지를 가질 수 있는 배우의 발굴에 힘씀으로써 수익확대 및 수익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큐로홀딩스 관계자는 "올해도 주력사업부문인 커피유통사업 부문에서 매출신장, 새로운 주력사업부문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는 엔터테인먼트사업에서 지속적인 흑자실현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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