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엠텍, 작년 영업익 212억원...전년比 55%↑(상보)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19.03.19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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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엠텍 (33,200원 ▼1,050 -3.07%)은 감사의견 적정의 감사보고서를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2860억원으로 전년대비 47% 늘었고, 영업이익은 212억원으로 55%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같은기간 299% 늘어난 237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실적 신장은 궐련형 전자담배 ODM(제조업자개발생산) 매출이 늘어난 덕분이다. ODM 부문 매출액은 전년대비 697% 늘어난 1305억원을 기록했다

이엠텍 관계자는 “스마트폰 전방산업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ODM(제조업자개발생산) 제품사업 매출이 크게 증가 했다"며 "제품사업 비중 확대로 매출 증가 및 수익성이 개선 됐다"고 말했다.



이어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S10 부품 채택과 전장용 신규 부품 채택 등으로 올해 사상최대 실적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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