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티벽지→‘KS벽지’로 사명 변경…‘제2도약 선언’

머니투데이 인천=윤상구 기자 2019.03.19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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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명 변경과 함께 ‘공간’ 컬렉션 3종-‘이룸, 벨루체, 방염벽지’ 새롭게 출시

실크벽지 이룸/사진=KS벽지실크벽지 이룸/사진=KS벽지


벽지전문제조업체 에프티벽지가 사명을 ‘KS벽지’로 바꾸고 제2의 도약에 나선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KS그룹 계열사인 에프티벽지가 사명을 ‘KS벽지’로 변경하고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KS벽지는 1979년 거북벽지로 출발해 △1992년 Q마크인증 획득 △1979년 국내벽지생산전문업체 최초 ISO 9001 인증획득 △2014년 500만불 수출탑수상 △2016년 현대L&C합지 OEM 공급 △2019년 환경부(Korea Eco Label)인증획득 등 꾸준히 성장해 오고 있다.

KS벽지는 사명 변경과 함께 ‘공간’ 컬렉션 3종인 △실크벽지 이룸(e.ROOM)=‘공간에 품격을 더하다’ △합지벽지 벨루체=‘공간에 아름다움을 더하다’ △친환경 방염벽지=‘공간에 안전을 더하다’를 새롭게 출시했다.



이들 3종은 각각 ‘공간’에 소비자들이 원하는 공간의 품격이나 아름다움을 잘 반영하고 있다. △이룸=‘미니멀리즘’을 통한 공간을 연출하며 감각적인 단순함으로 공간의 품격을 살렸다.

방염벽지/사진=KS벽지방염벽지/사진=KS벽지
△벨루체=편안하고 안락한 내추럴 컬러가 있는 공간을 위해 4계절을 가져왔다. 푸릇푸릇한 봄이 주는 설렘과 여름의 무지개를 닮은 청량함 그리고 가을의 추억 같은 챠콜 색상은 감성적이며 새벽에 내린 눈처럼 차분한 크림 컬러는 고요한 겨울의 분위기를 자아낸다.

△방염벽지=방염성능은 물론 다양한 컬러와 패턴으로 소중한 공간을 지켜낸다. 앞서 KS그룹은 지난 1월 필터 전문기업 에프티이앤이 자회사인 ‘에프티벽지’를 인수했다.


박식순 KS그룹 회장은 “KS그룹의 철저한 품질경영 노하우를 인테리어 소비재인 벽지에 접목한다면 고객감동 실현은 물론이고 업계 최고를 확신한다. 2019년 KS벽지의 도전과 도약을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한편 철강·자동차부품사업이 주력인 KS그룹은 △자동차용 냉연강판 등을 가공해 현대기아자동차에 공급하는=케이엔피이노텍 △자동차 인공지능 밧데리센서 제조사=센텍 △물류운송업체=케이엔피물류 등 여러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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