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 이 기사는 03월15일(13:21)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삼원테크가 지난 14일 제출한 2018년 연결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법인세비용차감전손손실액은 19억 6000만원이다. 2017년 23억 9000만원과 비교하면 4억원 이상 개선됐다.
삼원테크는 적자를 내는 사업 아이템을 반납하고, 판매단가 인상과 구매단가 인하, 비용 절감 등을 통해 수익성이 개선된 효과라고 설명했다. 부채비율도 95%를 기록해 전년 380%과 비교하면 대폭 개선됐다.
삼원테크 관계자는 "수익성뿐 아니라 재무구조 안정성도 개선됐다"며 "관리종목에서 벗어나 불확실성이 제거된 만큼 올해는 기존 피팅(Fitting) 사업 이외에 신재생에너지(태양광) 사업과 리튬이차전지 음극소재 사업 등 미래 먹거리 사업을 통해 기업 가치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