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그룹의 강호찬 대표이사 부회장 /사진제공=넥센그룹
강 부회장은 2001년 넥센타이어 재경팀으로 입사해 생산관리팀, 구매팀을 거쳐 경영기획실 상무와 영업본부 상무, 부사장, 전략담당 사장을 역임했다. 2016년부터 대표이사 사장을 맡아왔다.
강 부회장은 업계 최초로 타이어 렌탈 서비스인 ‘넥스트레벨’을 도입하는 등 타이어 유통의 혁신을 주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근 타이어 업계는 제조회사들이 렌탈사업에 나서고 있다.
㈜넥센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내정된 배 부사장은 1958년생으로 1983년 평사원으로 입사한 후 경영관리 총괄, 생산연구 총괄 임원을 지냈다. 2016년부터 총괄 부사장을 맡아왔다.
한편 넥센은 타이어 제조사에서 벗어나 그룹으로 재도약하고 있다. 넥센그룹은 △넥센타이어 △KNN(부산지역 방송) △넥센D&S(부동산임대·관리업) △넥센월석문화재단 등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