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 상장회사 주주총회특별지원반 운영

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2019.03.14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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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래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왼쪽에서 3번째)이 14일 열린 '상장회사 주주총회특별지원반 출범식'에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예탁결제원이병래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왼쪽에서 3번째)이 14일 열린 '상장회사 주주총회특별지원반 출범식'에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은 오는 28일까지 '상장회사 주주총회특별지원반'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예탁결제원은 12월 결산 상장법인 중 전자투표 서비스(K-eVote)를 이용하는 기업의 정기 주주총회 운영 및 의결정족수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주주총회특별지원반을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주주총회특별지원반은 전자투표 서비스 이용과 관련한 유선 및 대면 컨설팅을 진행한다. 또 전자투표 이용회사에 대한 홍보를 통해 기관투자자 및 주주의 주주총회 참여율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주주총회특별지원반은 기관투자자에 대한 전자투표 업무 안내, 발행회사 홈페이지와 전자투표 시스템 연계, 전자투표 홍보 지원 등에 나설 것"이라며 "지난해 주주총회특별지원반 운영 경험을 살려 올해도 상장회사의 성공적인 주총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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