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카톡'…권익위, 대검찰청에 수사 의뢰

머니투데이 이해인 기자 2019.03.13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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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관계 동영상 불법 촬영 및 메신저 단체 대화방 등을 통해 공유한 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 정준영이 지난 1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로 입국하고 있다./ 사진=김창현 기자<br>
성관계 동영상 불법 촬영 및 메신저 단체 대화방 등을 통해 공유한 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 정준영이 지난 1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로 입국하고 있다./ 사진=김창현 기자


국민권익위원회가 가수 정준영의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이뤄진 동영상 불법 촬영 및 유포 등에 대해 대검찰청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13일 밝혔다.

권익위는 지난달 방정현 변호사로부터 남성 연예인들의 불법 촬영 등의 내용이 담긴 카카오톡 자료를 제보 받은 바 있다. 이후 20일간의 심사 과정을 거쳐 지난 11일 대검찰청에 자료를 넘기며 수사를 의뢰했다.



권익위는 수사 의뢰 내용이 담긴 공문을 지난 12일 경찰과 대검찰청, 방정현 변호사에게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익위의 검토 보고서도 함께 제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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