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서희건설, 1.4조원 규모 민간공원 사업 수주에 강세

머니투데이 김사무엘 기자 2019.03.13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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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건설 (1,395원 ▲5 +0.36%)이 연 매출액을 넘는 1조4476억원 규모의 민간공원 조성사업을 수주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다.

13일 오전 9시24분 기준 서희건설은 전일 대비 15.32% 오른 1355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서희건설은 목포시청이 공모한 '목포 산정근린공원'과 익산시청이 공모한 '익산 팔봉공원' 사업에서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두 사업의 규모는 총 1조4476억원으로 서희건설의 2017년 매출액 1조91억원을 넘는다.

해당 사업은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으로 추진된다. 민간 사업자가 사업 면적의 70%를 공원으로 조성하고 지방자치단체에 기부채납하면 나머지 면적 30%는 주거·상업시설로 개발해 수익을 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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