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OSEN
유벤투스는 13일 (한국시간) 오전 5시 이탈리아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3-0 승리를 기록했다. 유벤투스는 1, 2차전 합계 3-2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홈팀 유벤투스는 4-3-3 포메이션으로 나왔다. 호날두, 만주키치, 베르나르데스키, 마투이디, 퍄니치, 찬, 키엘리니, 칸셀루, 스피나촐라, 보누치, 슈체스니가 나왔다.
전반부터 몰아붙인 것은 유벤투스였다. 경기 시작 5분 만에 키엘리니가 골을 넣었으나 VAR 판독 결과 득점 직전에 호날두의 파울이 발견되면서 인정되지 않았다. 호날두는 27분에 베르나르데스키의 왼발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해 득점을 기록했다.
유벤투스는 호날두를 영입하면서 지난 시즌 준우승의 아쉬움을 떨치겠다고 공헌했다. 호날두는 이날 경기에서 3개의 골을 제외하고 5번의 슛과 5번의 드리블 돌파를 기록했다. 이로써 호날두는 챔피언스리그 통산 최다골(124골) 기록을 127골로 경신했다. 그는 챔피언스리그 한 시즌 최다 해트트릭 기록(3번)도 보유하고 있다.
유벤투스는 이날 경기에서 16번의 슈팅과 84%의 패스성공률, 55%의 공중볼 장악으로 모든 분야에서 아틀렌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우위를 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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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의 8강 상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8강 상대를 정하는 추첨은 15일(현지시간)에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