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국내 첫 자급제 태블릿 '미디어패드 M5 라이트' 출시

머니투데이 박효주 기자 2019.03.1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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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HD 디스플레이·쿼드 스피커 탑재…가격 39만9000원

/사진=화웨이/사진=화웨이


화웨이가 10.1인치 LTE 지원 태블릿 '화웨이 미디어패드 M5 라이트'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미디어패드 M5 라이트는 화웨이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출시하는 LTE 지원 자급제 태블릿이다. 제품은 풀HD IPS 디스플레이와 쿼드(4개) 스피커를 탑재했다. 특히 스피커는 하만카돈과 공동 개발해 고품질 오디오 표준을 충족시켰다.

태블릿을 자주 사용하는 아이들을 위해 미디어패드 M5 라이트는 '칠드런 코너' 기능을 제공한다. 동영상 시청, 게임 등의 장시간 태블릿 사용은 아이들의 시력을 저해하거나 학습 발달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데, 칠드런 코너를 통해 부모는 자녀의 태블릿 사용 시간을 제한하고, 접근 가능한 콘텐츠를 지정할 수 있다.



이 외에 △지능형 조명 조정 △블루 레이 필터 △사용 시간 조절 등 3가지의 향상된 시력 보호 모드를 제공한다.

미디어패드 M5 라이트는 게임, 웹 브라우징, 전자 메일 등을 사용 시 강력한 성능을 지원하는 8-코어 프로세서로 구동된다. EMUI 8.0은 보다 단순하고 사용자 친화적인 기기 경험을 제공하며, 7500mAh(밀리암페어시)의 배터리는 화웨이 퀵차지 기술과 함께 한층 지속력이 강화됐다.



11번가에서 단독으로 출시되는 미디어패드 M5 라이트는 스페이스 그레이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39만9000원이다. 화웨이는 이번 출시를 기념해 구매자 전원에게 전용 키보드 커버 및 투인원 케이블, 셀피 스틱, 링 홀더로 구성된 화웨이 기프트 박스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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