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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벨]삼원테크, 테라테크노스 최대주주 올라선다

더벨 신상윤 기자 2019.03.07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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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튬이차전지 음극소재 기업 인수, 유증 참여해 지분 56.84% 확보



더벨|이 기사는 03월06일(18:05)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삼원테크 (1,220원 35 +3.0%)는 6일 테라테크노스 유상증자에 참여해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테라테크노스는 전기자동차 배터리의 원재료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삼원테크는 테라테크노스가 추진하는 유상증자에 40억원을 납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삼원테크는 테라테크노스의 지분 133만 3333주를 확보한다.



앞서 지난 2017년 삼원테크는 11월과 12월 등 2번에 걸쳐 테라테크노스 BW에 30억원을 투자했다. 이 중 11월에 인수했던 BW는 보통주로 전환한 상태다. 삼원테크가 유상증자에 대금을 납입해 지분을 확보하면 총 지분율은 56.84%가 된다. 소유한 전체 보통주는 147만 4999주다.

테라테크노스는 전기자동차 배터리인 리튬이온전지의 성능을 획기적으로 배가시킬 수 있는 핵심부품이자 원재료인 음극소재를 개발하는 회사다. 2017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의 규소산화물(SiOx) 나노분말 제조기술을 이전받았다. 현재 범용 유도 용융법을 이용한 규소산화물 양산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해 대량 양산 설비 구축도 준비 중이다.


규소산화물을 리튬이온전지에 적용하면 기존 흑연음극재와 비교하면 에너지 용량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다. 전기 자동차의 주행거리 향상과 배터리 무게 감소,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을 비롯해 각종 전장 간소화가 가능하다.

삼원테크 관계자는 "테라테크노스 기술력과 성장성이 높다고 판단해 추가 투자를 결정했다"며 "적극적인 경영 참여와 긴밀한 사업 협력으로 리튬이차전지 음극소재 사업을 강화해 삼원테크의 기업 가치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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