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 유기농 화장품 루트리, 중국 시장 진출

머니투데이 대전=허재구 기자 2019.03.06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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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산동성 수출 1위 기업 신화진그룹에 캄포가닉, 모비테라피 라인 납품

천연 유기농 화장품 루트리(rootree)가 K-뷰티 전문 수출기업 한성이비지니스와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중국 시장에 진출한다고 6일 밝혔다.



루트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중국 산동성 수출 1위 기업 '신화진그룹유한공사'와 협력관계를 구축, 루트리를 납품하게 된다.

사진제공=루트리사진제공=루트리


신화진그룹유한공사는 한성이비지니스의 중국 현지 파트너사로 국제무역을 비롯해 헬스케어, 호텔 부동산 개발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는 산둥성 대표기업이다.



이번에 수출되는 제품은 루트리 유기농 라인인 '캄포가닉 라인' 5종과 천연기능성 라인인 '모비테라피 라인' 4종이다.

이들 제품은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는 천연 유기농 성분 함량이 높아 피부 본연의 건강함을 유지해준다.

한동민 루트리 마케팅 본부장은 "이번 중국시장 진출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품목 수 확대 및 현지 맞춤형 전략을 통해 유통망을 확장할 계획"이라며 "K뷰티 화장품이 각광받는 중국 시장에서 루트리의 입지를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루트리는 최근 러시아와 미국 시장에 진출하는 등 글로벌 유통판로 개척에 힘쓰고 있다.

작년 8월에는 22개 전 품목이 미국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획득한 바 있으며 그 중 13개 품목은 미국 제품안정성 인증인 UL인증을 추가로 받아 품질의 우수성을 객관적으로 검증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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