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미세먼지 비상저감 기간, 업무車 전기차·수소차만 운행"

머니투데이 김성휘 기자 2019.03.06 11:13
글자크기

[the300]6일 오후부터 업무차 운행과 출퇴근 개인차량 전면금지

6일 오전 대구 동구 신암동 동대구역 앞 광장에 설치된 미세먼지 알리미가 빨간색 '매우 나쁨'을 표시하고 있다.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미세먼지 알리미 앞으로 지나고 있다. 2019.03.06. wjr@newsis.com  6일 오전 대구 동구 신암동 동대구역 앞 광장에 설치된 미세먼지 알리미가 빨간색 '매우 나쁨'을 표시하고 있다.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미세먼지 알리미 앞으로 지나고 있다. 2019.03.06. [email protected]


청와대는 6일 오후부터 자체보유 업무용 차량 운행을 중단하고 직원들의 출퇴근시 개인 차량 이용을 전면금지했다. 미세먼지 자체 대책 시행에 들어간 것이다.

노영민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미세먼지로 국민들께서 피해와 고통을 겪고 있는 마당에 청와대가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야한다”며 이렇게 지시했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이에 따라 청와대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기간에는 보유한 업무용 차량 51대 가운데 전기차 6대와 수소차 1대만 운행한다. 직원들도 같은 기간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근하기로 했다.

또한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시에도 직원 차량 2부제를 시행한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