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코어, 실적도 성장도 이제부터 시작-하이투자증권

머니투데이 이태성 기자 2019.03.06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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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6일 에스엠코어 (5,420원 ▲50 +0.93%)에 대해 "실적도 성장도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상헌 연구원은 "동사는 지난 1972 년 설립된 자동화 물류 관련 Total Solution 제공 업체로서 생산, 조립, 유통, 저장, 관리, 배송의 전 분야에서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Clean FA, 스마트 팩토리 분야 등 차세대 핵심사업으로 확대하고 있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 동안 수주악화가 실적부진으로 이어지면서 동사의 2017 년과 2018 년 영업이익은 각각 5억원, 2억원으로 부진했다"며 "그러나 지난해 하반기에 공시된 수주만 1300 억원에 이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난해 말 기준 수주잔고가 약 1000 억원 정도로 예상되기 때문에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의 기반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올해의 경우 신규수주가 1500억원 이상이 예상된다"며 "특히 SK하이닉스 후공정 물류장비 생산 라인업을 확보하면서 Conveyor, AGV(무인반송시스템), Stocker 등 신규 진입 성공으로 올해부터 본격적인 수주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속화 될 수 있을 것"이라며 "SK하이닉스향 수주가 본격화 되면서 SK 그룹 Captive Market 향 수주가 해를 거듭할수록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성장성 등이 부각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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