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 교수, 베를린 와인 트로피 심사위원 참여

대학경제 임홍조 기자 2019.03.05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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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사이버대 교수, 베를린 와인 트로피 심사위원 참여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는 최근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 엄경자 교수가 제23회 베를린 와인 트로피에서 심사위원을 맡았다고 5일 밝혔다.

엄경자 교수는 세계 와인시장을 연구하는 글로벌 와인 전문가로, 이번 대회에서 세계 와인의 품질과 트렌드를 분석·감별했다.



행사에는 전 세계에서 약 7000종의 와인이 출품됐으며, 32개국 200여 명의 심사위원이 참여했다.

엄 교수는 "다양한 원산지의 특징과 와인의 다양성을 이해하며, 와인의 넓은 스펙트럼을 학생에게 전달하고자 심사위원으로 참가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를 바탕으로 와인과 세계 술 이야기 교과목을 커리큘럼으로 편성해 학생의 실무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와인과 세계 술 이야기 교과목은 각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강의다.

이는 △아시아 와인 트로피 디렉터 박찬주 대표의 와인인문학 △독일 전통 맥주마스터 류강하 대표의 맥주상식 △오미로제와인으로 유명한 이종기 대표와 광명동굴와인의 최정욱 소장이 함께 하는 실전 노하우 및 지식 제공 등의 강의로 구성됐다.


한편 세종사이버대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는 교육부에서 주관한 국가직무능력표준 특성화 사업에 선정됐다.

이를 통해 체계적인 콘텐츠 제작과 사이버 공간의 학습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 중이다.



또한 베버리지 기획, 소믈리에, 와인경영, 문제해결 능력 등 실무 역량을 키우고자 각종 교과목을 마련했다.

아울러 오프라인에서 직접 실습하는 블랜디드 러닝(Blended Learning) 기법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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