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협상 합의 실패…트럼프-김정은 숙소 앞 통제 강화

머니투데이 하노이(베트남)=권다희 김평화 최경민 기자 2019.02.28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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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28일 오후 베트남 하노이 멜리아 호텔 앞 길이 통제되고 있다./사진=권다희 기자28일 오후 베트남 하노이 멜리아 호텔 앞 길이 통제되고 있다./사진=권다희 기자


북미 핵담판이 결렬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숙소 앞이 통제되고 있다.

28일 오후(현지시간) 현재 김 위원장의 숙소 앞은 차량 통제가 시작됐다. 진입로와 교차로를 통제하는, 김 위원장이 멜리아 호텔을 오갈 때와 유사한 수준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숙소인 JW메리어트 호텔 앞도 마찬가지다. 오후 1시 무렵부터 도로 통제가 강화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오찬 및 공동합의문 서명식을 취소하고 숙소로 돌아가는 중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기자회견 시간을 오후 4시(현지시간)에서 오후 2시로 당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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