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북미간 오찬 취소 가능성에 740선 후퇴…방산주 급등

머니투데이 진경진 기자 2019.02.28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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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수가 북·미 정상간 오찬 취소 가능성에 하락 전환해 1%대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28일 오후 3시1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0.45포인트(1.39%) 하락한 741.71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이날 안정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었지만 오후 3시 북미 정상간 오찬 취소 가능성이 불거지면서 하락 전환했다.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7억원, 727억원 어치 매수 우위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 개인이 737억원 어치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제약 방송서비스를 제외한 모든 업종이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에이치엘비 (65,000원 ▼7,800 -10.71%) 스튜디오드래곤 (41,300원 0.00%) 코오롱티슈진 (14,000원 ▼690 -4.70%) 펄어비스 (45,150원 ▲600 +1.35%) 등은 2~3%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 (75,900원 ▼4,500 -5.60%) 신라젠 (3,700원 ▼35 -0.94%) CJ ENM (83,600원 ▲400 +0.48%) 바이로메드 (3,570원 ▼90 -2.46%) 포스코켐텍 (254,500원 ▲500 +0.20%) 등은 상승세다.
대표적인 방산주인 빅텍 (5,220원 ▼20 -0.38%)은 양 정상간 오찬 취소 가능성이 불거진 후 24%대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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