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AFPBBNews=뉴스1
오승환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솔트 리버 필즈 앳 토킹 스틱에서 펼쳐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2019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1이닝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오승환은 선두 타자 트레이스 톰슨을 상대로 볼카운트 1-1에서 3구째 포심 패스트볼을 던져 1루수 뜬공을 유도했다.
끝으로 오승환은 다니엘 존슨을 맞이해 2구째 1루수 뜬공 처리하며 이날 자신의 투구를 마쳤다. 총 투구 수는 13개였다.
한편 콜로라도는 클리블랜드에 3-5로 패하며 시범경기 2승 2패를 마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