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코리아, 올해 영업이익 전망 상향-한국투자證

머니투데이 진경진 기자 2019.02.27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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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휠라코리아에 대해 올해 영업이익 전망을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7만원을 유지했다.

나은채 연구원은 27일 "휠라코리아의 올해 예상 연결 영업이익을 5.5% 상향하고 FILA 브랜드에서만 8% 이상 상향한다"며 "부문별 실적 확인 이후 좀 더 상세한 실적 확정이 가능하겠지만 4분기 실적에서 미국과 중국 등 큰 시장에서의 성장 기조 확인은 충분히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나 연구원은 "국내는 신발뿐 아니라 의류가 인기를 끌고 있고 중장기적으로 중국인 인바운드 관광객 수혜가 예상된다"며 "미주와 동남아, 유럽 등지로 브랜드 인기가 확산되고 있으며 매출 규모가 큰 미주 호조에 주목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꾸준한 주가 상승에도 올해 PER(주가수익비율)은 13.6배에 불과하다"며 "이는 글로벌 평균 24배에 미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휠라코리아를 업종 내 톱픽으로 유지하고 목표주가 7만원을 유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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