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엔씨에너지, 매출 1,200억원 돌파..."자회사 시너지 효과"

이대호 MTN기자 2019.02.26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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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엔씨에너지가 사상 처음으로 매출 1,200억원을 넘어섰다. M&A 효과로 외형이 30% 이상 성장했다.



지엔씨에너지는 26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1,261억원으로 전년대비 30.5% 증가했다고 밝혔다.

종속회사를 연결에 반영하며 매출 증대 효과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지엔씨에너지는 지난 2017년 10월 지열 냉낭방 시스템 업체 코텍엔지니어링을 인수한 바 있다. 코텍엔지니어링은 하반기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IPO를 추진 중이다.



영업이익은 약 68억원으로 1%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약 73억원으로 25.9% 증가했다.

지엔씨에너지 관계자는 "국내 1위 비상발전기 사업을 바탕으로 열병합 발전, 바이오가스 발전 등으로 사업을 다양화 하고 있다"며, "코텍엔지니어링과의 시너지 효과를 내 지열 냉난방 시스템과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더욱 두각을 나타낼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대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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