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엔씨에너지, 지난해 매출 1261억 '사상 최대'

머니투데이 신아름 기자 2019.02.26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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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매출 1261억, 영업익 68억, 당기순익 73억…전년比 30.5%·1%, 25.9%↑

비상발전기 및 신재생에너지 업체 지엔씨에너지 (6,200원 ▼150 -2.36%)가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코텍엔지니어링 인수에 따른 시너지 효과가 본격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엔씨에너지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1261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30.5%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68억원, 당기순이익 73억원으로 같은 기간 각각 1%, 25.9% 증가했다.

지엔씨에너지의 이같은 호실적은 주요 사업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2017년 10월 인수한 지열 냉난방 시스템 업체 코텍엔지니어링의 실적이 연결로 반영된 효과다.



지엔씨에너지 관계자는 "IDC/IT 분야에서 꾸준히 수주가 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인수한 코텍엔지니어링과의 시너지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이같은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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