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과기정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26일 열린 과학기술특성화대학 4차인재위원회(이하 4차인재위원회) 제3차 회의에서 이 같은 결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4대 과기원은 연구장비 공동활용 등 과학기술원간 협력을 활성화하고 전체 과학기술원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공동사무국 설치 협약(MOU)을 체결하는 데에 합의했다. 또 과학기술원 이사회 통합 등은 중장기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3차 회의에선 재학생 대상으로 DNA(Data·Network·AI) 분야 실습 중심의 교과목을 신설하고 연구 프로그램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특성화대 온라인 공개강좌 사업을 활용, 일반국민들에게도 DNA 관련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학생들이 인문학적 소양까지 겸비할 수 있도록 사회적 가치를 지향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본적으로 인문·사회 관련 교육과정을 강화하고, 리더십 프로그램, 봉사활동, 멘토링 등을 적극 장려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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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미옥 과기정통부 제1차관은 “각 과학기술원이 다른 프로그램을 수립하는 등 개별적으로 노력하고 있는데, 이러한 노력을 연계해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발전하기 위한 과학기술원 공동사무국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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