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비전, 3월 4일 LG유플러스 알뜰폰 서비스 시작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19.02.26 09:42
글자크기
아이즈비전과 LG유플러스 알뜰폰사업 조인식 이후 이통형 아이즈비전 회장(왼쪽)과 LG유플러스 박준동 신채널영업그룹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이즈비전과 LG유플러스 알뜰폰사업 조인식 이후 이통형 아이즈비전 회장(왼쪽)과 LG유플러스 박준동 신채널영업그룹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통신서비스 및 장비 제조 전문기업 아이즈비전 (2,610원 ▼25 -0.95%)이 LG유플러스와 알뜰폰사업자 망 도매제공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오는 3월 4일 LG유플러스 알뜰폰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으로 아이즈비전은 유플러스의 전기통신설비를 이용해 음성서비스, 데이터서비스, 부가서비스 등 별정통신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통형 아이즈비전 회장은“기존 KT, SK텔레콤 이어 LG유플러스의 데이터 망까지 임대하게 돼 고객들의 선택폭이 넓어져 아이즈비전의 고객확보가 더욱 용이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LG유플러스 합류로 이통 3사 모두 알뜰폰 서비스 사업을 진행하게 된 만큼 다가오는 5G 시대에 더욱 차별화된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아이즈비전은 우정사업본부가 신학기를 맞아서 진행하는 ‘우체국 알뜰폰 이벤트’에 참여한다.

3월 31일까지 지정한 요금제에 약정 가입하면 아이즈비전이 자체 생산한 화면 터치 폴더폰(스타 스마트터치, 터치폴더2)을 무료 또는 특가로 제공한다. 두 기종 모두 화면 터치 기능이 있는 폴더폰이어서 조작이 쉬운 단말기를 선호하는 중장년층한테 인기가 높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