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공업, 농기계업계 첫 '이앙기 50시간 무상점검'

머니투데이 김지훈 기자 2019.02.26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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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1일 이후 판매분 中 사용시간 50시간 초과 이앙기 대상

대동공업의 이앙기 ERP80D. /사진제공=대동공업대동공업의 이앙기 ERP80D. /사진제공=대동공업


대동공업 (13,540원 ▼200 -1.46%)은 국내 농기계업계 최초로 이앙기에 대한 50시간 무상점검 서비스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서비스 대상은 올해 1월1일 이후 판매분 가운데 사용시간 50시간을 초과한 이앙기 ERP60(6조), ERP80(8조)이다. 대동공업 고객들이 이앙기 구매 지역에 위치한 대리점에 신청하면 엔진오일·오일필터 무상교환, 이앙부 구리스 도포 등 무상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점검 교육도 한다.

대동공업은 트랙터·콤바인에 50시간 무상점검 서비스를 적용해오다가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서비스대상을 승용 이앙기까지 확대했다.



정한경 대동공업 서비스본부장은 "농번기엔 1분 1초가 중요해 고장을 최소화하는 목적으로 이번 정책을 시행하게 됐다"며 "간단한 점검만으로 농기계의 성능 및 수명이 달라지고 고장율이 확실히 낮아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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