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 이 기사는 02월25일(09:20)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이엘케이는 25일 LG전자로부터 약 25억원의 발주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지난주부터 주 단위로 발주서가 꾸준히 늘고 있다.
이엘케이는 2016년 LG전자 VS사업부의 협력사로 지정됐다. 이후 LG전자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차량용 TSP 연구개발(R&D)에 매진했다. 지난 2년간 다양한 개발 실적을 내며 LG전자와 공고한 신뢰 관계를 쌓은 것이 이번 계약 과정에서 주효했다.
이엘케이는 LG전자와의 협업을 토대로 차량용 TSP 전장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2019년을 실적 안정화와 사세 확장의 원년으로 삼을 방침이다.
이엘케이 관계자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차량용 TSP 사업의 매출 비중을 점차 늘려나갈 예정"이라며 "2021년에는 전체 TSP 매출의 24% 이상을 차량용 TSP가 차지하도록 자율주행 자동차에 핵심 부품으로 포지션 할 것"고 밝혔다.
ELK의 기술이 적용된 T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