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씨엠에스에듀, 코딩의무교육 수혜에 강세

머니투데이 반준환 기자 2019.02.25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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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엠에스에듀 (6,760원 ▼180 -2.59%)가 강세다. 중학교에 이어 초등학교에서도 코딩 의무교육이 실시되고 올해 실적개선 기대감이 더해진 결과로 보인다.

25일 오전 9시20분 현재 씨엠에스에듀는 전날보다 4.4% 오른 76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씨엠에스에듀는 '씨큐브코딩'이라는 교육 프로그램에 수년 전부터 공을 들여왔다.

코딩은 학생들이 직접 컴퓨터 프로그램을 만들어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인데, 중학교(의무 34시간)에 이어 초등학교(의무 17시간)에서도 올해 정부가 채택한 정규과목이 됐다.



씨엠에스에듀의 씨큐브코딩 센터는 2017년 3분기 1곳에서 지난해 3분기 4곳으로 늘었고 강좌수도 40개에서 616개로 15배 넘게 늘었다. 올해는 센터가 9곳으로 늘어날 전망이고 관련 매출액도 전년보다 45억원 증가해 외형성장을 이끌 전망이다.

씨엠에스에듀 관계자는 "올해는 초등학교 코딩교육 의무화가 진행되고 강서고등학교 등에서도 정규수업을 진행하는 등 공교육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며 "비용증가 부담이 됐던 신규사업은 올해부터 투자에 대한 수확이 본격화되는 시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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