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마감 후 공시-22일

머니투데이 이태성 기자 2019.02.25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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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은 22일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65억7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2.7% 줄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조3088억원으로 2.9%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6억700만원으로 97.6% 줄었다.

-파라텍은 22일 한국거래소의 최대주주 지분 매각 추진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에 "파빌리온프라이빗에쿼티(파빌리온 PE)가 지속적인 실사를 진행 중이다"고 재답변했다.



이어 "진행경과에 따라 공시기한 내에 공시 의무사항이 발생하면 즉시 공시 하겠다"고 덧붙였다.

-에이치엘사이언스는 22일 신규 원료 공장을 신설하기 위해 190억원을 투자한다고 공시했다. 이는 에이치엘사이언스의 자기자본 대비 38.8% 규모다. 투자기간은 오는 2022년 7월31일까지다.



-엘오티베큠은 22일 태양광용 건식진공펌프 공급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시했다. 해지금액은 29억6831만원으로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1.5% 규모다.

회사 측은 해지 사유에 대해 "계약상대방의 해지 통보에 의한 취소"라고 설명했다.

-시너지이노베이션은 22일 타법인 증권을 취득하기 위해 77억6000만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신주 발행가액은 1940원이며 상장예정일은 오는 3월22일이다. 3자배정대상자는 최대주주의 특수관계인인 시너지파트너스 주식회사다.


-EMW는 22일 류병훈 전 대표이사에 대한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발생 금액은 17억7500만원이다.

회사 측은 “고소장 제출 후 진행되는 제반사항에 대해서는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관련기관의 조사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다운은 22일 종속회사인 자연일가가 신성푸드로 흡수합병됨에 따라 해산 사유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경영효율성 제고를 위한 신성푸드 지배구조 개편의 일환”이라며 “100% 소유관계의 모·자회사 간의 합병이다”고 설명했다.

-포스링크는 22일 서울동부지방법원으로부터 가압류 결정 및 통지를 수령했다고 공시했다. 원고는 남동발전으로 판결금액은 33억1502만원이다. 판결 사유는 약정금 채권 또는 불법행위에 따른 손해배상청구다.

판결 내용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유스페이스1,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 갤러리아포레상가 등 포스링크의 부동산을 가압류하는 것이다.

회사 측은 향후 대책에 대해 “소송 대리인을 통해 본 가압류 결정에 대해 관한 법률 근거에 따라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휴비스는 22일 울산공장의 생산을 중단한다고 공시했다. 생산 중단 분야의 매출액은 2670억원이다. 회사 측은 “울산공장 설비를 전주공장으로 2단계로 이전하며 전주공장은 설비 이설이 완료되는대로 생산이 가동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행동주의 펀드인 KCGI가 한진칼을 상대로 주주총회 의안 상정 가처분 신청을 접수했다.

한진칼은 22일 그레이스홀딩스가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의안 상정 가처분 신청을 접수했다고 공시했다. KCGI는 그레이스홀딩스를 통해 한진칼 지분 10.81%를 보유중이다.

그레이스홀딩스는 이번 가처분신청에서 "한진칼은 감사 1인 및 사외이사 2인 선임의 건을 2019년도 정기주주총회 의안으로 상정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어 "주총 2주 전까지 해당 의안 및 그 취지를 기재한 공고를 내야 한다"며 "불이행시 이행완료시까지 채권자에게 각 1일 금 1억원 씩을 지급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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