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톡스, "자체개발 보톡스 비임상시험 개시"

이대호 MTN기자 2019.02.25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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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임상시험을 시작한 프로톡신(가칭). 프로톡신은 프로톡스가 자체적으로 개발 중인 보툴리눔 톡신(보톡스)을 말한다. / 사진=프로톡스 제공.



프로톡스가 자체 개발 보톡스(보툴리눔 독소)를 상용화 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프로톡스는 25일 자체 개발한 신규 보툴리눔 톡신 A 제제(가칭 프로톡신)의 GLP 비임상시험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비임상시험용 제품 생산을 완료하고 GLP(비임상시험관리기준) 기관인 바이오톡스텍에 전달했다. 올해 하반기 비임상시험을 종료하고, 임상시험계획 승인(IND)을 신청하는 것이 목표다.

프로톡스 관계자는 "향남 제약단지 내에 건설 중인 GMP 공장이 다음달 준공을 앞두고 있다"며, "프로톡신 완성도를 높이고 본격적인 상업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인력을 충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프로톡스는 코스닥 상장사 디에스케이 자회사(지분율 68.76%)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대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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