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합계출산율은 1.08명으로 최저점을 찍었으나 이후 반등을 시작해 2015년에는 1.24명으로 증가했다. 이에 따라 유치원과 초등학생 교육시장은 다시 성장이 시작될 전망이다. 중고 학령인구 역시 2019년 2022년을 기점으로 감소세가 둔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7년 사교육비 총액은 18조6000억원에 달했는데 여기에는 영유아 사교육비, 교재구입비, 방과후 학교 수강비 등이 제외돼 실제 수치는 더욱 컸다는 지적이다.
2017년 초중고 학생 수가 전년대비 2.7% 감소했음에도 지출된 교육비는 3.1% 증가했다.
씨엠에스에듀 (6,760원 ▼180 -2.59%)가 일찌감치 진출한 코딩교육도 호재가 많다. 과기정통부가 선정한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사업에는 25개 대학이 있는데 이 중 19개 대학이 수시전형에서 'S/W특기자전형'으로 615명의 신입생을 모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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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씨엠에스에듀의 경우 3월부터 주요 직영점 사고
력관 수강료가 기존 18만원에서 20만원으로 인상될 것"이라며 "6월 이후에는 전 센터 수강료가 인상되며 신규 직영점 오픈도 예정돼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수강료 인상과 교육점 증가에 따라 올해 매출액은 전년보다 18% 늘어난 835억원으로 오르고 영업이익은 88% 증가한 14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윤 연구원은 씨엠에스에듀에 목표주가 9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