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디 "韓 발전, 가장 모범적…인도에 있어 영감의 원천"

머니투데이 최경민 기자 2019.02.22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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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한-인도 정상회담 직후 공동언론발표

【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국빈 방한중인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22일 청와대 대정원에서 공식 환영식을 하고 있다. 2019.02.22.   pak7130@newsis.com  【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국빈 방한중인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22일 청와대 대정원에서 공식 환영식을 하고 있다. 2019.02.22. [email protected]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22일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정상회담 직후 공동언론발표를 갖고 "한국의 모델이 인도의 발전에 있어 가장 모범적인 모델일 것이라고 굳게 믿는다"며 "한국의 발전은 인도에 있어서 영감의 원천"이라고 말했다.

모디 총리는 "문 대통령과 나는 우리의 목표를 다시 확인했다. 양국 간 교역을 2030년까지 500억 달러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를 세웠던 바 있다"며 "인프라, 항만, 식품, 해양, 중소기업 분야에 있어서 협력을 더 강화하는데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략적인 면을 고려했을 때 방위산업도 중요하다"며 "그 예가 한국산 K-9 자주포를 인도 육군에 포함시키는 것이다. 방위산업의 진전을 위해 방위산업 로드맵에 합의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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