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두산중공업, 5000억 규모 유상증자에 하락세

머니투데이 김사무엘 기자 2019.02.22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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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16,210원 ▲350 +2.21%)이 대규모 유상증자와 자회사 지원 부담 등으로 주가가 하락세다.

22일 오전 9시18분 기준 두산중공업은 전일 대비 6.11% 하락한 86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두산중공업은 5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신주는 총 3억3466만주로 기존 주식 1억74만주보다 3배 가량 많다. 신주는 주주배정방식으로 1주당 3.32주가 배정된다.

두산중공업은 유상증자로 조달한 자금의 일부를 자회사 두산건설의 대규모 손실 지원에 사용할 계획이다. 차입금 감축과 부채비율 축소 등 재무구조 개선에도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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