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스마트금융 & 정보보호페어(SFIS) 2019' 컨퍼런스에서 참석자들이 전시부스를 둘러보고 있다./사진=홍봉진 기자
다크트레이스는 자사의 ‘엔터프라이즈 면역 시스템’(EIS)을 출품했다. 이 시스템은 내부자 위협을 포함해 네트워크 내에서 발생하는 모든 사이버 위협을 감지하는 솔루션이다. 머신러닝과 수학기법을 적용해 능동적으로 사용자와 네트워크의 사용 패턴을 학습한다.
이스트시큐리티가 출품한 악성코드 위협 대응 솔루션 ‘Threat Inside’는 엔드포인트 보안 기술과 인공지능 딥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새롭게 발견된 악성코드도 식별할 수 있다. AI 분석과 정적·동적·네트워크·평판분석 등 다차원 분석으로 악성코드를 분류해 유형에 따른 대응법을 제공한다.
에스에스알의 메티아이(MetiEye)는 웹 해킹을 탐지하고 차단하는 실시간 웹 서버 방어 솔루션이다. 신규 해킹이나 우회 기법에 취약한 웹서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공격 탐지 패턴을 감지한다. 악성 URL이나 백업파일, 개인정보, 설정파일 변경 등을 모두 탐지하고 탐지 통계와 전수검사 현황 보고서를 제공한다.
굿모닝아이텍은 PC와 앱 접속 시 자동으로 패스워드를 변경해 손쉬운 2차 인증이 가능한 APPM for ESSO 솔루션을 소개했다. ‘APPM for ESSO’는 가상단말을 포함한 모든 PC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또 계정 패스워드를 지속적으로 자동 변경해 패스워드 취약점을 해결할 수 있다. 따로 패스워드 관리를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FIDO(생체분야 국제표준) 기반 인증의 편의성을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