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20년 연속 '주총 개최 1호 기업'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2019.02.19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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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체코 공장 본격 가동 등 '제2성장 원년'의 해 추진

강호찬 넥센타이어 사장이 19일 오전 경남 양산 본사 강당에서 열린 주주총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제공=넥센타이어강호찬 넥센타이어 사장이 19일 오전 경남 양산 본사 강당에서 열린 주주총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제공=넥센타이어


넥센타이어 (8,930원 ▼200 -2.19%)가 20년째 주주총회 1호 개최 전통을 이어갔다.

넥센타이어는 19일 오전 9시 경남 양산 본사에서 정기 주총을 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2000년 사명 변경 이후부터 12월 결산법인 상장사 기준으로 가장 먼저 주총을 열어왔다"고 설명했다.

넥센타이어는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1조9840억원, 영업이익 1824억원을 기록했다. 2017년과 비교해 매출은 1%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6% 줄었다.



강호찬 넥센타이어 사장은 "체코 신공장을 포함해 글로벌 다공장 체제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서울 마곡 중앙 연구소를 중심으로 한 R&D(연구개발) 역량 선진화를 추진할 것"이라며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시장에서의 판매 확대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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