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뉴파워프라즈마, 실적개선 전망 리포트에 강세

머니투데이 김사무엘 기자 2019.02.19 09:10
글자크기
뉴파워프라즈마 (5,430원 ▼350 -6.06%)가 올해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는 증권사 리포트가 나오면서 강세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8분 기준 뉴파워프라즈마의 주가는 전일 대비 17.49% 오른 2만25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하나금융투자는 반도체 장비업체 뉴파워프라즈마의 실적이 지난해 바닥을 찍고 올해부터는 견조하게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담긴 리포트를 발간했다.

뉴파워프라즈마는 지난해 중국 대형 LCD 라인 신규 투자 감소 등으로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60% 감소하는 어닝 쇼크를 기록했다.



김현수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0% 증가한 810억원, 영업이익은 28% 늘어난 150억원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전망의 근거는 △국·내외 패널 업체들의 CAPEX(자본적 지출) 증가 △삼성디스플레이 QD-OLED 투자 방식이 기존 LCD라인 전환투자 형태로 진행될 가능성 △삼성디스플레이의 생산라인 교체수요 증가 등이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