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방산·보안기업 수출지원 설명회

머니투데이 세종=권혜민 기자 2019.02.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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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보안기업 밀집한 창원, 대전에서 설명회 개최

KOTRA, 방산·보안기업 수출지원 설명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오는 20일 경남 창원, 21일 대전에서 '방산·보안기업 수출 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KOTRA는 중소‧중견 방산기업의 수출을 돕기 위해 경남테크노파크, 대전테크노파크 등과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들 지역은 방산기업이 밀집해 있는 핵심지역이다.



KOTRA는 설명회에서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와 수출지원 사업을 소개할 계획이다. KOTRA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는 세계 방산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 간 거래 기반을 마련하고 국내 방산‧보안기업의 방산분야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2009년에 설립된 민관합동조직이다.

이 밖에 안보경영연구원에선 '절충교역제도', 방위산업진흥회에선 '방산 전시회 참가계획', 한국무역보험공사는 '방산수출기업을 위한 금융지원제도', 산업연구원은 '세계 방위산업 동향'을 주제로 설명에 나선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세계 방산시장 동향을 한눈에 파악하고 정부와 유관기관의 수출지원제도를 체계적으로 안내받게 된다.



신동준 KOTRA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장은 "첨단기술의 집합체인 방위‧보안산업은 혁신성장,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새로운 원동력으로, 기존 안보측면 뿐 아니라 국가 경제적으로 중요한 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방위‧보안산업이 내수위주에서 탈피해 수출주도형 구조로 전환될 수 있도록 방산 체계기업과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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