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정호 기자 =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기대감과 국제유가 상승 기조 속 2200선에 안착한 18일 오후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명동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전일 대비 14.80포인트(0.67%) 오른 2,210.89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6.67포인트(0.90%) 오른 745.33, 달러/원 환율은 2.90원 내린 1125.80원에 거래를 마쳤다. 2019.2.18/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1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9원 내린(원화가치 상승) 1125.8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미국의 국경장벽 건설 관련 국가비상사태 선포로 미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하락 압력을 받았다.
정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달러화 가치는 하락했다. 지난 16일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미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96.86으로 전 거래일 보다 0.3% 하락했으며, 이날 오후 4시 현재 96.78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018.32원으로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환율(1022.51원) 보다 4.19원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