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데카, 거리측정기 8종 순차 출시

머니투데이 지영호 기자 2019.02.18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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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 4월 '골프버디' 데카시스템 인수 후 사명변경

골프존데카, 거리측정기 8종 순차 출시


골프거리측정기 판매회사 골프존데카 (1,072원 ▲1 +0.09%)가 18일 서브 브랜드 ‘골프버디 에임(aim)라인’과 ‘골프버디 GB라인’론칭을 시작으로 8종의 골프거리측정기 신제품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골프버디 에임라인은 최고급 사양과 최신형 골프 기능을 탑재한 프리미엄 라인이다. GB라인은 핵심 기능만을 탑재해 가성비와 실용성을 높인 보급형 중저가 라인이다. 3월부터 국내외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순차적으로 판매를 시작한다.



에임라인 W10 제품의 경우 시계형 거리측정기로 골프모드에서 배터리 수명은 13시간이다. 54홀 연속 라운딩이 가능하다. 풀컬러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를 지원해 해저드, 벙커 등 장애물 등을 코스 뷰, 듀얼아크, 숫자로 확인할 수 있다.

레이저형 거리측정기 L10V는 음성안내 기능을 탑재한 레이저형 거리측정기다. LCD 화면으로 측정 거리를 확인할 수 있고 음성으로도 거리 정보를 알 수 있다. 측면의 보이스버튼을 누를 경우 직전 측정한 거리를 다시 알려준다.



고저차 기능을 제공하는 GB라인의 GB레이저1S는 골프버디의다양한 그린의 고저차 보정거리를 알려준다. 슬로프 기능을 끄면 직선거리로 정보를 준다.

골프존데카는 이외에도 △대화면용 휴대형 에임H10 △고저차 스위치를 탑재한 레이저 에임L10 △디자인을 개선한 GB레이저1 △블루투스 기능을 내장한 음성형 에임V10 △디자인을 개선한 음성형 GB보이스2 등 8가지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골프존데카는 골프존이 지난해 4월 '골프버디' 브랜드로 알려진 데카시스템을 인수하면서 변경한 사명이다. 세계 4만5000개 골프장 중 4만여개 골프장의 골프코스 맵 정보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127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올해 미국 등 글로벌 총판 10곳과 158억원(약 1400만달러) 규모의 사전 주문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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