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다음카카오 브런치
임 전 아나운서는 지난 15일 글쓰기 플랫폼 '브런치'에 "고맙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임 전 아나운서는 부모의 이야기를 쓰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지만, 응원하는 사람들 덕분에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앞으로도 글을 쓰며 좋은 흔적을 남기겠다고 덧붙였다.
임 전 아나운서는 해당 게시물에서 자신을 '개천에서 난 용'이라고 소개하며 집안 형편 때문에 국민학교도 채 다니지 못했으며, 건설현장 막노동 일을 50년 넘게 이어가고 있다는 아버지의 일화를 밝혔다.
하지만 임 전 아나운서는 자신의 부모님은 가난과 무지를 스스로 선택한 것이 아니었으며, '개천에서 나온 용'이 되기까지는 열심히 삶을 일궈낸 부모를 보고 배운 것들이 크게 작용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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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글은 현재 1700회 이상 공유되면서 잔잔한 감동을 이끌어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