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노체컨벤션센터에서 오전 9시부터 진행되는 워크샵에서는 교육청이 학교 관리자들에게 직접 교육 정책을 안내한다. 서울교육의 정책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교사의 자발적 교실혁신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등 소통과 나눔을 통해 교실혁신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초등교육 정책은 학교의 자율성 강화와 교실혁신을 중심으로 지원된다. 구체적으로 △협력적 창의지성·감성 교육과정을 지원하는 '우리가 꿈꾸는 교실' △창의적 놀이 문화 활성화를 위한 '더 놀자 학교' △학생이 학습 내용과 방법을 선택하는 '학생참여선택활동' △동물복지에 대한 인식 변화를 위한 '동물사랑 동아리' 등이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워크샵을 통해 교실혁신에 대한 추진력이 더욱 높아 질 것"이라며 "창의지성·감성 교육으로 학생·학부모·교사 모두가 행복한 혁신미래교육의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