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사 투어 프로그램과 연계해 시의 핵심조직, 업무내용, 해결과제 부여 등 체험활동으로 구성돼 학생들로 하여금 서울시정을 이해하고 다양한 장래 진로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016년 2학기부터 중학교 1학년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서울시에서는 청사투어 프로그램과 연계해 시의 역사와 공무원들의 업무내용 등을 활용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학기 중의 기간 동안 운영해오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시 내 주소를 두고 있는 중학교라면 연중 제한없이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서만 접수받고 있다. 프로그램 운영기간은 2019년 3월부터 12월, 학기 중에 1일 단위로 실시하며, 신청에 따라 담당자가 선착순으로 교육을 승인받게 된다.
김혜정 서울시 총무과장은 "학생들이 교실과 시험으로부터 잠시 벗어나 다양한 현장에서 체험학습을 하고 장래진로에 대해 고민할 수 있도록 하는 자유학기제의 취지에 따라 우리 시에서 마련한 진로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서울시 공무원들이 근무하는 현장을 직접 보고 주요 과제들을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져봄으로서 다양한 미래를 탐색해 볼 수 있는 유익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