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Y한영, 도시바메모리 자문 등 빅4 '압도'

머니투데이 박계현 기자 2019.02.19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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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대한민국 IB대상]최우수 회계자문상

서진석 EY한영 대표/사진제공=EY한영서진석 EY한영 대표/사진제공=EY한영


EY한영(대표 서진석·사진)은 지난해 자문 거래금액 약 25조원에 달하는 총 36건의 M&A 회계자문을 수행하며 매각과 인수 자문 등 M&A(인수·합병) 부문 전반에서 활약했다. 대한민국 IB대상 '최우수 회계자문상'으로 선정되는데 이론의 여지가 없었다.

EY한영은 특히 지난해 최대 규모 크로스보더(Cross border·국경간 거래) 딜인 도시바메모리 인수자문 건에 참여하며 두각을 드러냈다. EY한영의 글로벌네트워크를 통한 M&A자문을 시장에 강하게 각인시킨 성공적인 딜이었다는 평가다. EY한영은 지난 2분기 도시바메모리 M&A 거래 한 건만으로 지난해 나머지 '빅4' 회계법인 실적을 압도했다.



EY한영은 △도시바메모리사업부(19조 8278억원) △스타일난다(6000억원) △해양도시가스·서라벌도시가스(6000억원) △녹수·모림(5000억원) △대한통운(2300억원) △리솜리조트(2500억원) △제주 중문 소재 케팅턴 호텔 및 보유 부지(상록 부지)(1280억원) △STX엔진 매각자문(1850억원) △라인비즈타이완(네이버 손자회사) 신주유상증자 유치자문 1800억원 등을 맡았다. 업계 내 글로벌 통합화에서 가장 앞서 나가며 다양한 분야에서 시장의 랜드마크 딜에 참여하고 있다.

또 EY한영은 디지털 분야 역량을 바탕으로 라인 본사와 협업해 라인비즈타이완의 대만 내 신규 유상증자를 대만 주요 대형 은행으로부터 성공적으로 유치한 바 있다. 4차 산업 업종에서도 글로벌 M&A 역량을 시장에 입증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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